5월 24일 오전 10시에 수술했어요.
늘 못났다고 생각했던 코수술을 결심한건
할꺼라면 한살이라도 나이를 덜 먹었을때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ㅎㅎ
여름휴가를 대신해 연차내고 수술 고고!
상담시간을 많이 가졌던건 아니지만 믿고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날 바로 결정했어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못난이 코였어요.
푹퍼진 콧구멍도 예쁘게 모이고 특히 옆선이 너무 맘에들어요^^
한달째인데 잘 아물고 있구요. 얼굴이 엄마랑 붕어빵인데 엄마도 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네요ㅎㅎ
수술당일날 사진 투척합니다.
압박테이핑으로 얼굴살을 잡아줘서 오히려 얼굴이 날렵하게 보이네요ㅋ
눈은 부어서 쌍커플은 사라지고 옆으로 길어졌어요 ㅎㅎ
수술할때 마음을 편하게 가져서인지는 몰라도 멍이랑 붓기가 많지 않은편이었답니다.
수술 2주째 가장 걱정이었던건 눈이 몰려서 제눈 같지 않더라구요.
맨날 거울만 보고 걱정했는데 점점 돌아오고 지금은 95% 제자리로 잡았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맘편히 가지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 지는 모습에 만족하고 언제나 친절한 리안 식구들한테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