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끝나고 방학 때 친구가 추천해 준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
김승현 원장님께 수술 받았는데 일단은 아무것도 몰라서 선생님께서 하자고 하시는 대로 했습니다...
원래 눈이 약간 눈꺼풀이 쳐지고 눈 뜨는 힘도 없어서 항상 졸려보이던 눈이라 속쌍커풀이 있었는데도 묻혀서 안 보이는 그런 눈이었어요 .
게다가 앞 부분도 꽉 막혀있어서 답답해 보이고 좀 못생겼었어요... 눈이...
다 가리고 눈만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뭔지 구별이 안 가는?
병원에서 상담을 했는데
다른 성형외과 돌아다녀봤는데 걍 무조건 이거저거 하라하고 ㅠ 설명도 잘 안해주고ㅜ
그런데 김승현원장님께서는 너무 과하지 않은, 지금 내 눈에 가장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눈을 만들어주시려고 하시더라구요ㅎ
막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시면서 ㅠ
조금 고민하다가 친구도 여기 병원 너무 좋다고 완전 추천해주길래
완전절개 + 앞트임 + 눈매교정 하기로 정했습니다.~
수술은 마취할 때만 좀 아팠고(눈물나옴) 그 이후론 아무 느낌 없었어요..
붓기도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빨리 가라앉더라구요.
실밥 뽑고나서는 짱 빨리빠짐
그리고 눈매교정을 하니까 평소랑 눈 뜨는거 부터가 달랐어요.
굳이 크게 뜨려고 안해도 살짝만 뜨면 잘 떠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친구들도 예전과 달리 사람다워졌다고 칭찬해주고ㅎㅎ 이쁘게 잘 됐다 하네요~
화장 할 때도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구별이 안됐던 때완 달리 많이 편해졌습니다 ㅎㅎ
제 과거 사진을 볼때마다
지금 제 모습이 아주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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